무료로 개방되는 어린이대공원을 후문으로 입장해 산책하듯 거닐다 정문으로 나가게 된다. 이름 그대로 아이들과 함께 가도 좋을만한 코스이다. 이후 군자교 부근에서 시작되는 송정동 둑길을 지나 조선시대에 가장 긴 다리였다는 살곶이다리를 건너 응봉역을 거쳐 응봉공원으로 오른다. 응봉공원 전망대에서는 서울숲과 함께 한강 일대가 조망되어 야경 촬영지로도 명성이 높다. 이후 걷게 되는 서울숲은 115만㎡에 5개의 테마공원과 다양한 볼거리를 갖추고 내방객을 기다린다.